호주 영주권의 핵심, 인비테이션(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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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주권의 핵심, 인비테이션(Invitation)
호주 기술이민을 준비하다 보면 '인비테이션을 받았다', '초청장이 나왔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호주는 신청서만 낸다고 비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초청'해야만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선발제 이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인비테이션(Invitation)이란 무엇인가요?
호주 점수제 기술이민에서 인비테이션은 "당신의 조건이 확인되었으니, 이제 정식으로 영주권(또는 임시) 비자를 신청해도 좋습니다"라고 이민성에서 보내는 공식 초청장입니다.
호주 이민성은 지원자가 자격이 된다고 해서 바로 비자 서류를 받지 않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한 뒤, 매 분기 또는 매달 심사를 통해 호주 경제에 가장 필요한 인재부터 차례대로 인비테이션을 발송합니다. 이 인비테이션을 손에 쥐어야만 비로소 비자 신청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2. 인비테이션을 받기 위한 3단계 프로세스
인비테이션은 가만히 있는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아래의 절차를 밟아 점수를 쌓고 대기해야 합니다.
앞선 글에서 설명해 드린 **기술심사(Skills Assessment)**를 통과하고, 이민성 기준 최소 영어 성적(IELTS 6.0 또는 PTE 50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호주 정부의 이민 시스템인 'SkillSelect'에 본인의 나이, 학력, 경력, 영어 점수 등을 입력하여 가상의 점수표를 제출합니다. 이것을 **EOI(이민 의향서)**라고 부릅니다. 최소 제출 가능 점수는 65점입니다.
이민성(189 비자)이나 각 주정부(190, 491 비자)가 주기적으로 점수가 높은 순, 혹은 필요한 직업군 순으로 점수를 잘라 초청장을 발송합니다. 이 낙점을 받는 순간을 '인비테이션 수령'이라고 합니다.
3. 인비테이션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비자 종류
인비테이션이 필수인 비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본인의 상황과 직업군에 따라 공략하는 비자가 달라집니다.
| 비자 서브클래스 (Subclass) | 비자 성격 | 인비테이션 발급 주체 | 특징 |
|
189 비자 (Skilled Independent) |
독립기술 영주권 | 호주 연방 이민성 | 주정부나 고용주의 후원 없이 독립적으로 획득하는 순수 영주권. 직업별 쿼터와 고득점 순 선발이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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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비자 (Skilled Nominated) |
주정부후원 영주권 |
각 주정부 (NSW, VIC, QLD 등) |
특정 주정부의 후원을 받아 5점의 가산점을 얻고 신청하는 영주권. 승인 시 해당 주에서 2년간 거주 의무가 있음. |
|
491 비자 (Skilled Work Regional) |
지방지역 후원 비자 | 주정부 또는 친척 후원 | 지방 활성화를 위한 5년짜리 임시 비자이지만, 15점의 높은 가산점을 주며 추후 영주권(191)으로 전환 가능. |
⚠️ 블로그 독자를 위한 중요 주의사항
인비테이션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영주권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비테이션을 받은 날로부터 정확히 60일 이내에 EOI에 기재했던 모든 점수(경력, 학력, 영어 등)의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정식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만약 EOI에 점수를 잘못 속여 적었다가 인비테이션 이후 비자 심사 단계에서 들통나면 비자가 거절될 뿐만 아니라 향후 이민에 심각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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